오늘도 한여름 더위가 이어지면서 계절의 시계가 두 달 가량을 앞서겠습니다. 지도에 붉은색으로 표시된 지역은 오늘 최고기온이 30도를 넘는 곳인데요. 서울 30도, 대전 32도 등 중부지방은 어제와 비슷한 더위가 이어지겠고요. 남부지방은 어제보다 기온이 오르는 곳이 많겠습니다. 특히, 상주와 경산과 밀양은 무려 34도까지 오르면서 올 들어 가장 높은 기온을 기록하겠습니다.
서둘러 찾아온 더위에 어제 서울에는 첫 오존주의보가 발령됐는데요. 오늘도 자외선과 함께 오존에 주의하셔야겠습니다. 전국 대부분 지역의 오존 농도가 짙게 나타나겠는데요. 오존은 마스크로도 걸러지지 않는 만큼 볕이 강한 오후 시간 동안 장시간 야외활동은 자제하시는 게 좋겠습니다.
현재 전국 하늘 맑게 드러나 있는데요. 오늘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고요. 전국의 자외선 지수는 매우 높음 수준까지 오르겠습니다.
오늘도 곳곳으로 공기가 탁한 곳이 있겠습니다. 수도권과 강원, 충...
